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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화보촬영 안신애 “연예인 놀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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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6-27 10:44:07 수정 : 2017-06-27 1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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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해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안신애(27·문영그룹)가 지난 26일 발매된 일본 잡지 ‘슈칸겐다이’에 11페이지에 달하는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일본 스포치호치에 따르면 안신애 측이 “일본의 거의 모든 매체로부터 화보를 찍자는 제안을 받아 우리도 놀랐다”고 말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일본의 베테랑 사진작가 노무라 세이치(66)가 촬영했으며, 경기도 하남지역의 한 호텔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신애는 잡지를 출간하는 고단샤 출판사를 통해 “골프장에서와 달리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예쁜 옷과 신발을 신고 촬영하는 게 즐거운 일이다”라면서 “개인적인 패션의 작은 원칙이 하나 있는데, 대중 앞에 설 때 같은 옷을 두 번 입지 않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아직 신인이니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안신애는 이번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이달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연예인 놀이 아니에요. 연예인 하고 싶은 것도 아니에요. 전 이 운동이 정말 좋아요. 제가 사랑하는 스포츠를 알리고자 하는 일이에요. 오해 말아요”라고 적은 바 있다.

안신애는 지난 25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어스몬다민컵에서 일본 진출 후 최고 성적인 공동 16위에 올랐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사진=안신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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