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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시민들이 26일 밤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을 위해 춘추관 앞 바리케이드가 열리자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1968년 1·21사태 이후 군사·경호상의 이유로 출입이 통제됐던 청와대 앞길은 이날부터 24시간 전면 개방됐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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