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통3사, 휴대폰 일요일 개통 전면 중단

입력 : 2017-06-26 20:44:26 수정 : 2017-06-26 20:44:2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7월부터 전산 휴무일 확대하기로 7월부터 일요일 휴대전화 개통이 전면 중단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26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전산 휴무일을 매주 일요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매월 짝수 일요일에만 전산 휴무제를 실시하고, 첫번째 주와 세번째 주에는 휴대전화 개통 업무를 보고 있다.

이번 조치와 관계 없이 일반 영업활동은 업계 자율로 가능하다. 이통 3사와 유통점 단체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지난해 9월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실이 구성한 ‘이동통신 상생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 업계에서는 내방객이 많은 주말에 불법보조금이 집중적으로 살포되고 대리점·판매점 직원들의 노동 강도가 높아지면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결정에 대해 휴대전화 판매점이 몰려 있는 집단상가들은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엄형준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