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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이효리 몸에 타투가 늘어난 이유

입력 : 2017-06-26 17:23:31 수정 : 2017-06-28 15: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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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이상순의 제주도 생활을 담은 JTBC '효리네 민박'이 전파를 타면서 이효리 몸에 새겨진 타투도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5일 저녁 첫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제주도 소길리에 위치한 이효리-이상순의 신혼집이 민박집으로 바뀌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방송 내내 편한 트레이닝복에 슬리퍼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몸 곳곳에 새겨진 타투가 드러났고,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가장 눈에 띄는 타투는 오른쪽 팔에 새긴 'walk lightly in the spring, Mother earth is pregnant' 레터링이다. '봄에는 사뿐히 걸어라, 어머니 같은 지구가 임신 중이니'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채식주의자로 자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관심이 많은 그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효리는 동물 애호 활동, 채식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목 뒤에 새긴 'LOVE' 타투는 지난 2011년 공개된 바 있다. 이효리는 당시 자신의 SNS에 고양이 네 마리를 차례로 안고 뒷목에 새겨진 문신을 공개했다.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양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엉덩이 밑 부분에 새긴 'love will save me(사랑은 나를 구원한다)'라고 새겨져 있다. 이밖에도 왼쪽 팔에 뱀 문양, 오른쪽 손등과 손목에 십자 모양과 해, 달, 별을 그려 넣어 자연 보호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드러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캡처, 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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