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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전지현(36)이 둘째 아기를 임신했다.

소속사 문화창고는 26일 “전지현이 지난주 병원을 찾았고 임신 10주임을 알게 됐다”며 “출산은 내년 1월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초기 단계라 모든 게 조심스럽다”며 “많이 축복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역시 디자이너인 이정우씨의 차남 최준혁씨와 2012년 4월 결혼했다. 지난해 2월 첫 아들을 낳았다.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 ‘베를린’ ‘암살’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달아 큰 성공을 거두면서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첫 아들 출산 후에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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