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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일본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한국 참외 홍보!

입력 : 2017-06-25 15:26:49 수정 : 2017-06-25 15: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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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배수동 참외생산자협의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이택용 농협원예부장(사진 맨 왼쪽) 등 농협 임직원들이 스카이트리 앞 행사장에서 농심저팬 푸드트럭과 연계해 한국의 매운 맛과 참외의 달콤시원함을 함께 홍보하고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의 새로운 관광 명소인 스카이트리에서 「한국 참외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심저팬 푸드트럭과 연계하여 한국의 매운 라면 맛과 농협 참외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을 동시에 체험하도록 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쿄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은 스카이트리에서 실시하여 보다 많은 일본 현지소비자와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참외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파송신탑으로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스카이트리는 개장 후 850여일 만에 1억 명이 방문하였으며, 도쿄의 핵심 관광코스로 주말에만 3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5월부터 단일 기관으로는 최초로 일본 전국 프로모션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해 까지는 일본의 이온 그룹을 통해 참외를 수출해 왔으나, 현지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유통채널을 확대하고자 올해 일본 업계 3위의 유니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나고야 등 중부지방에도 참외를 유통하기 시작했다.

지난 24일,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사진 오른쪽)는 참외 수출 주산지인 경북 성주시 월항농협을 방문해 수출확대를 위한 생생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농협은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아시아 국가 외에도 유럽 현지시장으로 한국 참외를 수출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심 푸드트럭과 연계하여 매운 맛과 참외의 달콤 시원함의 조화를 통해 일본 현지 소비자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한국 참외의 맛과 영양성분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하며, “한국의 우수한 농산물을 해외 현지 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석 대표이사는 같은 날 참외수출 주산지인 경북 성주시 월항농협 산지농산물유통센터를 찾아 주말도 잊고 일하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였다. 또한 수출 농가를 방문해 일선의 애로사항과 수출확대를 위한 생생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하였다. 

지차수 선임기자 사진=농협 제공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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