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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장진호 전투 통해 본 한국전

입력 : 2017-06-23 23:47:19 수정 : 2017-06-23 23: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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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6·25 특집 영화·다큐 EBS1은 25일 6·25 특집 영화 ‘웰컴 투 동막골’과 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전쟁의 분수령, 장진호 전투’를 방송한다.

이날 오후 1시55분 EBS1 한국영화특선으로 ‘웰컴 투 동막골’을 준비했다.

EBS1은 25일 6·25 특집으로 영화 ‘웰컴 투 동막골’과 다큐멘터리 ‘한국전쟁의 분수령, 장진호 전투’를 방송한다.
EBS 제공
1950년 11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때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 동막골에 미국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한다. 전투기 안에는 연합군 병사 스미스(스티브 태슐러)가 있었다. 동막골에 살고 있는 여일(강혜정)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식을 전달하러 가던 중 인민군 리수화(정재영) 일행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동막골로 데리고 온다. 또한 길을 잃은 국군 표현철(신하균) 일행이 촌장의 집까지 찾아오게 되면서 동막골에는 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모이게 된다. 한편 동막골에 추락한 미군기가 적군에 의해 폭격됐다고 오인한 국군이 마을을 집중 폭격하기로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은 한국전쟁 사상 유례 없는 연합 공동 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웰컴 투 동막골’은 순수하고 따뜻한 인정미를 그린 작품이다. 2006년도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오후 4시15분에는 한국전쟁의 전세를 완전히 바꿔놓았던 장진호 전투를 다룬 다큐멘터리 ‘한국전쟁의 분수령, 장진호 전투’를 방송한다. ‘한국전쟁의 분수령, 장진호 전투’는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증언과 전사학자들의 분석, 현장화면 등을 통해 한국전의 방향을 다시 바꾼 장진호 전투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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