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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79%로 80%벽 깨져 · 민주 50% 독주 속 야당 도토리 키재기

입력 : 2017-06-23 10:30:22 수정 : 2017-06-23 1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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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7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에선 더불어민주당이 50%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9%, 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각각 7%로 바닥을 기고 있다. 23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79%가 긍정 평가, 지난주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4%p오른 14%였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후 70%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령별 긍/부정률을 보면 20대 93%/5%, 30대 91%/5%, 40대 86%/7%, 50대 67%/25%, 60대+ 64%/23%였다.

정당 지지율에서 한국당만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을 뿐 나머지 당은 변함이 없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0%(총 통화 5,112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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