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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 35만 원짜리 음식 주문한 소개팅녀...어떻게 하죠?

입력 : 2017-06-16 11:35:14 수정 : 2017-06-19 09: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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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서 만난 여성의 '무개념' 행동을 비판하는 한 남성의 글이 화제다.

지난 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원래 여자들은 소개팅할 때 30만 원 짜리 식사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남성은 "어느 정도라면 이해하겠지만 처음 소개팅한 자리에서 35만 원짜리 음식을 시키는 건 좀...제가 쪼잔한 건가요?"라고 적었다.

이어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제꺼 12만 원만 계산하고 나왔네요"라고 덧붙였다.

다소 황당해 보이는 남성의 사연에 현재까지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은 "다 그렇다니 저런 사람 전 본 적이 없습니다, 잘하셨네요" "저런 여성 만나도 문제 아닌가? 저런 게 바로 거지 근성" "요즘 여자들 안 그래요, 저 여자가 멀쩡한 여자들 욕먹게 하네" "대체 어디서 식사를 했길래? 남성분 식사값 12만 원도 소개팅에서 먹기는 좀 과한 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남성에게 상대 여성의 프로필 등을 물어보는 등 여성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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