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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학생이 심정문화 주역돼 세계 등불 되길”

입력 : 2017-06-13 22:04:27 수정 : 2017-06-13 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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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아시아·태평양권 창설대회 / 태국서 35개국·1만7000명 참석 / 전 세계에 평화·순결운동 이끌어 전 세계 청년·학생들의 평화 운동과 순결 운동을 이끌고 있는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이하 청년학생연합) 아시아·태평양권 창설대회가 12∼13일 이틀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본부와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태국 교육부 후원으로 ‘순결한 사랑: 사회문제 중단과 사회 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35개 국에서 1만7000명의 청년 학생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주최 측이 마련한 청년학생연합 비전 설명과 순결서약,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특별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3일 태국 방콕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본부에서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아시아·태평양권 창설대회가 열리고 있다. 한학자 총재는 이 자리에서 “청년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세계로 나아갈 때 세계 만민 앞에 등불이요 메시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이번 창립 대회에는 창설자인 한학자(사진) 총재를 비롯해 태국의 쁘라찐 쭌똥부총리, 티라끼앗 짜른세따신 교육장관, 스리랑카의 아킬라 크리야와삼 교육장관, 아프가니스탄의 카말 사닷 카탁 정보문화부 청년문제차관, 캄보디아의 펜 판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문선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 문연아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문훈숙 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 로버트 키틀 청년학생연합 세계회장,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 세계에서 청년 순결 운동을 펼치는 이번 창립대회는 특히 태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캄보디아,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서 교육 관련 각료들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창립대회에서 한학자 총재는 창설자 연설을 통해 “1950년 한국전쟁 발발 당시 유엔군으로 태국의 젊은이들도 참전했다. 우리는 하늘 앞에 한 형제자매”라면서 “효정의 심정문화 주역인 1만7000명 청년학생들이 태평양문명권 시대 등불이며 빛이며 메시아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길을 통해서만이 아시아의 희망이며 인류의 소원이며 하나님의 꿈인 ‘인류 한 가족’의 세계가 열리게 된다”면서 “오늘 모인 아시아·태평양의 젊은 청년학생들이 세계 앞에 우뚝 서는 선구자요 주역이니 힘찬 발걸음으로 용진하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연설 직후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에게 굿 거버넌스 상을 전달했다. 상은 쁘라찐 부총리가 대신 받았다.

태국 총리의 개회사를 대독한 쁘라찐 부총리는 “순결을 통한 건강한 사회 건설을 위한 창설 대회를 갖게 되어 창설자인 한학자 총재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년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에 영향을 미쳐 청년학생 네트워크 건설을 위한 대승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승욱 선임기자 jsw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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