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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설리부터 설현까지, 요염 黑레이스룩 ‘블랙레이디’

입력 : 2017-06-11 09:00:00 수정 : 2017-06-10 15: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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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포토 행사에 참석한 배우 설리(사진 왼쪽)와 걸그룹 AOA의 설현.
배우 설리부터 걸그룹 AOA의 설현까지 여성 스타들이 요염한 ‘블랙레이디’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 명품 브랜드의 포토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설리와 설현, 배우 한효주, 이연희, 배두나 등은 블랙 컬러의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의상을 착용하여 고혹적인 섹시미를 강조했다.

먼저 설리는 슬립 디자인의 톱과 화려한 프린트의 스커트가 조화를 이룬 의상을 선보였다. 검은색 레이스 장식으로 요염한 란제리룩을 연출한 설리는 시스루 디테일을 통해 은근한 노출을 시도하는 등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설현은 블랙 컬러의 의상으로 평소의 청순미 대신 고혹적인 자태를 완성했다. 초미니 스커트 아래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낸 설현은 시스루룩의 상의를 매치해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부각시켰다.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포토 행사에 참석한 배우 배두나(사진 왼쪽), 이연희, 한효주.
이연희 역시 블랙 레이스 소재의 블라우스로 시스루 패션을 선보이며 은근한 노출을 감행했다. 이와 함께 노란색과 회색이 조화를 이룬 과감한 패턴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반면 노출을 자제한 의상으로 우아함을 강조한 스타들도 있었다. 특히 한효주는 의상의 전면을 블랙 프릴로 장식한 원피스를 입고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패셔니스타’ 배두나 역시 롱드레스를 선택해 노출을 최소화시켰다. 그러나 스커트 부분을 블랙 레이스로 처리하여 매끈한 다리 라인을 부분적으로 드러내며 고혹미를 더했다.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포토 행사에 참석한 배우 공유.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포토 행사에 참석한 배우 차승원.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포토 행사에 참석한 배우 설리.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포토 행사에 참석한 걸그룹 AOA 설현.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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