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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미란다 커, 7살 연하 '스냅챗' CEO와 결혼

입력 : 2017-05-28 17:23:12 수정 : 2017-05-28 17: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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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슈퍼모델 미란다 커(34)가 사진·영상 메시징 서비스 스냅챗(Snapchat)의 CEO 에번 스피걸(27)과 정식 부부가 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란다 커와 스피걸은 하루 전인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브렌트우드의 자택 뒤뜰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 등 50명 내외의 하객만 참석할 정도로 아주 조용한 결혼식이었다.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캡처.


두 사람은 혼인 서약을 하면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7월 미란다 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스피걸이 건넨 청혼 반지를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약혼 사실이 모두에게 공개됐다.

호주 출신인 미란다 커는 25살에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 등으로 활동하며 명성을 얻었다. 그는 배우 올랜도 블룸의 전처로도 유명하다.

미란다 커와 스피걸은 2014년 유명 브랜드 루이뷔통 행사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캡처.


스피걸은 2015년 9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400대 부자에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오른 바 있다.

TMZ는 “하객들은 창문이 검은색으로 칠해진 리무진과 밴을 타고 비밀의 검색 장소에 내렸다”며 “결혼식의 보안 유지가 철저했다”고 전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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