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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국가안보실 1차장에 이상철, 2차장에 김기정

입력 : 2017-05-24 15:32:29 수정 : 2017-05-24 16: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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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육사 출신으로 군비검증통제단장 거쳐
김기정, 대선캠프에서 외교·안보 핵심 브레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차관급인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이상철(60) 성신여대 안보학 교수를, 2차장에 김기정(61)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 같은 인선을 재가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신임 1차장은 육사 38기로,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장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등을 역임하고 준장으로 예편한 군 출신이다.

1차장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을 겸하며, 산하에 안보전략·국방개혁·평화군비통제 등 3개 비서관을 두고 있다.

김 신임 2차장은 학자 출신으로, 대선 당시 문 대통령 외교·안보 분야 핵심 브레인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외교정책·통일정책·정보융합·사이버안보 등 4개 비서관을 통할하는 2차장은 지난 정부 대통령 비서실 산하의 외교안보수석비서관 기능을 맡게 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정의용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임명한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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