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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北 탄도 미사일 규탄 언론성명 채택

입력 : 2017-05-23 19:01:05 수정 : 2017-05-23 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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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시험 하지 말라” 강력 촉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 안보리의 이번 성명은 23일 안보리의 긴급회의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

안보리는 이날 언론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북한이 더 이상 핵·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안보리 이사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추가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년 이후 채택된 대북 제재 결의 이후 안보리는 거리에 상관없이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북한의) 행동은 지역과 국제 안보를 위협한다”며 북한의 도발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오후 ‘북극성 2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8차례 이뤄졌으며,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엔 2차례 이뤄졌다.

워싱턴=박종현 특파원 bal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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