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는 13일 오전 0시 10분께 안성시 중앙대 안성캠퍼스 여자 기숙사 1층 A씨 방에 침입, A씨를 흉기로 위협하다가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장씨는 "절도범행을 저지르려고 침입했다가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자 도주했다"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장씨가 성범죄 의도를 갖고 침입했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
장씨는 범행 후 시흥에 있는 지인 집에서 머무르다가 지난 21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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