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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 내실있는 교육지원 앞장’ 전북대 3연속 ‘최우수’

입력 : 2017-05-22 03:00:00 수정 : 2017-05-21 15: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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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글로벌브릿지사업단(단장 안병준 교수)이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해 ‘최우수 사업단’으로 평가를 받았다.

21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이 전국 17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연차평가에서 수학·과학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이다.

사업단은 올해로 6년째 다문화 인재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수학과 과학 영역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사회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 같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사업단은 다문화 인재들에게 과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WAO! 프로젝트’를 운영해 참여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줬다. 또 이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다양한 전공 분야의 영재교육 기관에 합격해 연계 학습 욕구와 도전정신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병준 단장은 “대학의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의 다문화 학생들이 실제 실험과 체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해 지적 성장과 함께 정서적 성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올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부(4~6학년)와 중등부 각 20명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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