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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X김민희 담배도 사이좋게

입력 : 2017-05-21 13:59:56 수정 : 2017-05-21 15: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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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포착된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의 모습. 둘은 나란히 서 사이좋게 담배를 피우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함께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한 해외의 관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영화제가 열린 프랑스에서 홍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70회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함께 현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이 올해 제작한 영화 ‘그 후’와 ‘클레어의 카메라’ 두편 모두 이번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두 영화에 모두 출연한 김민희는 배우로서 홍 감독과 나란히 칸에 입성했다.

앞서 김민희는 지난 2월 열린 67회 독일 베를린영화제에서 홍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 여우주연상인 ‘은곰상’을 받은 바 있다.
 
칸에서도 수상하게 되면 김민희는 세계 3대 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하게 된다. 3대 영화제는 칸과 베를린,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를 이른다. 

이번 칸 영화제에는 국내 감독 최초로 영화 ‘올드보이’로 알려진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홍 감독의 작품뿐만 아니라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정병길 감독의 ‘악녀’,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 등 한국 영화 5편이 이번 칸 영화제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8일(현지시간) 폐막식과 함께 '황금종려상' 등 수상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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