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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주부 위한 초간편 '만능간장' 인기

입력 : 2017-05-20 11:56:23 수정 : 2017-05-20 1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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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끓이는 번거로운 과정 없앤 쉬운 만능 간장 / 짠 맛 적고 풍미 커…초보자들도 실패 없이 사용 가능

 

1인 가구나 요리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간편 소스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 제품들은 집에서도 쉽게 레스토랑의 맛을 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업계에서는 추가 조미 없이 빠르고 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 간장은 볶음, 국, 찌개, 조림, 장아찌 등 많은 요리에 활용도가 높다. 짠 맛으로 요리의 간을 맞춰주고 콩이 발효되며 나오는 감칠맛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여주기 때문.

특히 양조간장에 향신채소를 넣고 끓여 만든 맛간장은 이른바 '만능간장'이라고 불리며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요리에 서툰 사람들이 맛간장을 직접 만들기는 쉽지 않다.

이에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에서는 맛간장을 만드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중화 시즈닝 맛간장’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제품 자체에 맛이 뛰어나 요리를 할 때 추가 조미를 할 필요가 없다. 일반 양조간장에 비해 색이 진하지 않고, 진간장에 비해 짠 맛이 강하지 않아 요리가 실패할 확률이 적다. 
또한 혼합간장이 아닌 양조간장 베이스로 만들어져 양조간장의 진한 향과 맛간장의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국을 끓일 때나 볶음 요리를 만들 때에 사용하면 추가 조미료 사용이 없이도 뛰어난 맛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짠 맛이 적어 양념장이나 디핑소스, 샐러드 드레싱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영화, 드라마 ‘식객’의 음식 감독이자 한류한국음식문화원 김수진 원장은 "다른 간장에 비해 짠맛이 적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한국 음식 중에는 소고기를 활용한 갈비찜, 불고기를 만들거나 간장 양념장을 만들 때 활용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이금기 관계자는 "집밥 유행에 이어 더 맛있는 음식을 긴 조리과정 없이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늘며 맛간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만능 간장처럼 요리에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만족스러운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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