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추정사진 공개…출시는 11월?

올 가을 공개될 예정인 애플 '아이폰8'의 추정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IT 전문매체인 BGR은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8의 상세한 사양과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는 해당 사진 속 아이폰8 모델이 애플 공급업체로부터 유출된 도면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8 모델은 유광블랙 글라스 케이스를 적용했으며 전면부 홈 버튼이 사라졌다.

전면의 경우 2.5D 유리 패널에 가장자리는 약간의 곡선을 이루고 있다. 그 사이에는 샌드위치 모양의 스테인리스 프레임이 유리를 둥글게 감쌌다. 매체는 이러한 매끄러운 디자인 덕분에 그립감이 부드럽다고 전했다.

후면부 좌측 상단에는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나열된 듀얼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카톡튀(카메라가 톡 튀어나온)도 그대로 유지됐다.

매체는 애플이 수년간 노력해온 지문 스캐너 내장 방식이 대량 생산하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있어 실제로 실현될지는 확실할 수 없다고 밝혔다.

BGR은 "애플 아이폰8은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이지만, 제조상 어려움으로 인해 10월 또는 11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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