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정숙 여사, 靑오찬에 손수 만든 '인삼정과' 대접

입력 : 2017-05-19 10:48:15 수정 : 2017-05-19 10:48:1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文대통령 당대표 시절에도 당 인사들에 음식 대접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낮 청와대에서 열리는 여야 5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 때 직접 요리실력을 발휘한다.

오찬 메인 메뉴는 청와대 주방에서 한식 정찬을 준비할 예정이며, 김 여사는 직접 만든 인삼정과를 후식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께서 10시간 정도 대춧물로 달인 삼을 가지고 과자 형태로 만든 인삼정과를 준비하셨다고 한다"며 "원내대표들께서 돌아가실 때 선물로도 드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평소에도 문 대통령 지인과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을 집으로 초대해 요리를 대접할 정도로 음식 솜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이 민주당 당 대표로 있을 때인 2015년에도 종로구 구기동 자택으로 민주당 인사들을 초청, 직접 음식을 대접한 바 있다.

당시 김 여사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농어 2마리를 사와 직접 회를 뜨고 군소와 전복, 농어알 조림, 가지찜, 가리비 등을 상에 올리는 등 '내조 정치'에 적극 나섰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