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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역세권… 광화문까지 40분 ‘가깝네’

입력 : 2017-05-19 03:00:00 수정 : 2017-05-18 19: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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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걸포지구 ‘한강메트로자이’ 분양 개시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40분도 안 돼 김포시 걸포지구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에 도착했다. 인근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가는 시간보다 10분 정도 짧았다. 견본주택 바로 옆 걸포삼거리 주변은 하이마트, 메가박스, 김포우리병원, 걸포중앙공원 등 편의시설이 많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 공사도 한창이었다. 단지에서 도보 이용 거리다. 또 이 역에서 서울 마포구 DMC역까지는 25분, 여의도(9호선 급행 기준)역 까지는 31분, 서울역까지는 37분 거리라고 한다.

한강메트로자이(현장 사진)는 걸포북변역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3개 단지 33개 동 총 422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차로 1·2단지 3798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전용면적 24㎡·49㎡)로 구성됐으며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전용면적 59~134㎡) 규모다.

견본주택 2층에는 2개 오피스텔과 전용면적 59㎡, 74㎡, 84A㎡, 84C㎡, 99㎡ 등 아파트 5개 유닛이 마련됐다. 59㎡는 일반 아파트보다 천장고가 높은 느낌이었다. 한강메트로자이는 모든 타입에서 천장고가 2.4m로 마련돼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다. 소형 타입인데도 4베이 설계로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으로 넓어진 공간을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꾸며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가 살기에 넉넉한 공간을 마련했다. 저층 일부 타입은 테라스가 가미된 전용면적 68T㎡ 타입도 선보인다.

74㎡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59㎡로는 공간이 부족하고 전용면적 84㎡는 넓은 수요층이 살기 좋은 구조다. 일부 저층에는 테라스가 딸려 전용면적 84T㎡ 타입으로 공급된다. 가장 많은 가구가 나오는 전용면적 84㎡는 A·C 두 개 타입을 둘러볼 수 있다. 84A㎡의 경우 무상 옵션으로 안방 드레스룸 공간을 넓힐 수 있다. 84C㎡ 타입 현관에는 유모차, 자전거, 골프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타워형이지만 두 개 침실에 드레스룸이 설계되는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은 19일 개관한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 26일이다. 오피스텔 청약은 6월 20일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 역세권 아파트인 데다 총 4229가구 규모의 매머드급으로 조성돼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하루 700건 이상의 문의전화가 올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김포=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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