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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거품에 질소 품은 커피

입력 : 2017-05-18 21:00:00 수정 : 2017-05-18 19: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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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최고경영자)가 극찬한 스타벅스의 질소커피가 국내에서 큰 인기다.

콜드브루에 질소를 넣어 만드는 ‘나이트로 콜드브루’가 그것.


나이트로 커피는 차가운 물을 원두에 천천히 떨어뜨려 장시간 추출한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해 만든다. 질소가 액체에 닿으며 나오는 미세하고 고운 거품으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입 안에서 커피의 깊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아 커피 원두 본연의 자연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자체 개발한 나이트로 커피 전용 머신을 통해 정통 방식으로 콜드 브루에 질소를 주입한다. 이후 바리스타가 전용 머신 탭에서 직접 뽑아서 얼음 없이 최적의 온도로 음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작년 여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콜드 브루’ ‘콜드 브루 라떼’에 이어서 새로운 음료인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를 추가했다.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는 콜드 브루 특유의 깊고 깔끔한 풍미에 달콤한 바닐라 크림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목넘김의 풍미가 특징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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