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카스의 판매 회전속도가 워낙 빨라 소비자들은 항상 갓 뽑아낸 생맥주나 다름없는 카스 병맥주를 음용하고 있다. 카스 캔맥주는 생산한 지 한 달 미만, 병맥주는 2∼3주 전의 것들이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병과 페트는 제품 라벨 정면에, 캔은 제품 바닥에 제조일자가 표기되어 있다. 품질유지기한은 병맥주와 캔맥주의 경우 제조일로부터 12개월, 페트병 맥주는 제조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카스의 병마개를 딸 때 나는 청량한 소리를 들어본 소비자들은 “카스는 소리부터 다르다”고 말한다. 카스의 병마개에는 카스 특유의 톡 쏘는 상쾌함과 신선함을 배가하는 특별한 기술이 숨어 있다. 카스가 자체 개발한 ‘프레시캡(Fresh Cap)’ 기술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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