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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물줄기처럼 상쾌한 탄산수

입력 : 2017-05-18 21:00:00 수정 : 2017-05-18 19: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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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트레비’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손에 음료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생수가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가운데 커피음료, 과즙음료, 탄산음료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음료를 손에 쥔 사람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음료 선택 기준은 단순 목마름을 달래기보다는 건강, 미용, 다이어트 등을 고려해 구입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그래서일까. 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제각각 기능성을 부각한 음료들이 넘쳐난다. 올 여름을 앞두고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음료에 대해 알아봤다.


탄산수 ‘트레비’는 국내 탄산수 시장 대중화에 앞장서며 대표 탄산수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 2007년 10월 선보인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붙인 제품으로, 트레비 분수의 물줄기처럼 시원하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0 천연 과일 향에 트랜스지방, 칼로리, 당류를 모두 제거해 웰빙 트렌드를 반영했다. 


매해 탄산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2년 기존 ‘트레비 라임’ 외에 천연 레몬 향을 넣은 ‘트레비 레몬’, 탄산수 그대로 제품인 ‘트레비 플레인’ 등을 추가했다. 지난 2015년에는 천연 자몽 향을 넣어 상큼함을 더한 ‘트레비 자몽’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을 4종으로 늘렸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레비’를 웰빙 트렌드로 단맛을 줄이려는 성향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음료로서 언제 어디서든지 편안하기 마실 수 있는 ‘물보다 깔끔하게 즐기는 탄산수’라는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탄산수 시장 저변 확대와 더불어 ‘트레비’의 붐업 조성을 위해 대학가, 클럽, 피트니스센터, 워터파크, 록페스티벌 등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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