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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걸그룹 치마 속 '몰카' 찍으려던 남성 적발?

입력 : 2017-05-15 16:41:35 수정 : 2017-05-16 19: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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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의 행사장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멤버들을 치마 아래에서 찍는 듯한 모습을 보여 '몰래카메라(몰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된 포카리스웨트 30주년 기념 '블루런' 행사에 참여한 트와이스는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했다.

이날 트와이스의 한 팬은 트위터를 통해 트와이스가 퇴장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폰카로 애들 몰래 밑에서 찍는 이 범죄자 제발 찾아서 처벌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공연 후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트와이스를 한 남성이 핸드폰 카메라로 찍고 있다. 해당 남성은 팔을 아래로 내린 채, 카메라의 상·하 위치까지 뒤집어 촬영하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 '몰카'를 찍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동영상 속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논란 중인 영상 속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일단 오해라고 알려드리고 싶다.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들고 있어서 팔이 아픈 상태였고 이미 트와이스 사진을 많이 찍어서 트와이스가 올 때까지 팔을 잠시 내리고 있었을 뿐"이라며 "사실이 어찌됐건 오해를 불러일으켜 미안하다. 저도 트와이스의 팬으로서 충분히 이해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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