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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온 국민 ‘한국의 얼굴’…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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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5-15 03:08:44 수정 : 2017-05-15 03: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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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가 하나되는 제23회 동계 올림픽이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대한민국이 개최지로 결정되자 많은 사람의 환호성을 시작으로 평창올림픽의 준비가 시작됐다. 대회장은 물론 각국 나라 선수의 숙소를 짓고 서울에서 강릉까지 단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로가 건설되기 시작하고, 모든 시설은 스타디움에서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최대의 시설로 만들어져 선수는 물론 올림픽을 관람하는 관람객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평창올림픽은 인종과 지역, 장애를 뛰어넘는 평화와 희망의 세상을 표현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88년 올림픽과 99년 동계아시안게임을 개최한 나라이기도 하다. 우리는 많은 외국 사람을 반갑게 맞이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하나가 돼 친절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보여줘야 되지 않을까.

동계올림픽은 강원도지역에서 올림픽 경기가 개최되지만 온 국민이 하나된 축제이기도 하다. 이에 택시에 탑승하는 외국인과 방문객에게 친절과 웃음으로 대하고 바가지 요금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운전자는 산뜻한 복장으로 언제나 웃음으로 손님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음식점에서는 우리의 얼이 깃든 한식을 맛볼 수 있도록 청결하고 맛좋은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더욱이 운동경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치안대책을 마련하고 준비해야 한다. 치안이 완벽하지 못하다면 그 누구도 대한민국을 안전하고 아름다운 나라라고 보지 않는다.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아름다운 한국을 알리기 위해 강원도민은 물론 모든 국민이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도형·강원 횡성군 횡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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