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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입양인·미혼모 위한 제7회 싱글맘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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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5-10 20:26:41 수정 : 2017-05-10 20: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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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해외입양인 및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사회단체들이 모여 ‘제7회 싱글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관련 콘퍼런스와 인권 캠페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미혼모의 권리와 아동의 인권을 위해 우리 사회는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린다. 콘퍼런스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권미혁·금태섭·박경미·박주민 의원, 국민의당 김삼화·신용현 의원, 인트리, 뿌리의집,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양육비이행관리원, 해외입양인연대(GOAL), 대구미혼모가족협회, 진실과화해를위한해외입양인모임(TRACK), 기독여민회, 불교여성개발원, 한국두리모지원협의회, 입양인원가족모임 민들레회가 공동주최한다.

콘퍼런스 1부는 협성대 성정현 교수(사회복지학)와 전북대 신옥주 교수(법학)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대구미혼모가족협회 김은희 대표는 ‘벼랑 끝에 선 엄마, 버려지는 아이들’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2부는 미혼모협회 인트리의 최형숙 대표와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경 전 사업본부장, 십대여성인권센터 조진경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100분 토론이 열린다.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의 담당 공무원들도 참석한다.

13일에는 인권 캠페인이 열린다. 인권캠페인은 ‘2017 여성마라톤대회’ 행사 중 4㎞ 걷기 행사로 진행된다.

대구에서는 대구미혼모가족협회 주최로 12일 부스 프로그램(오전 10시∼오후 6시·중구 공평로 네거리)과 13일 거리 퍼레이드(오후 1∼2시·반월당 시내 삼성생명광장)가 각각 열린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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