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곡은 부드럽고 잔잔한 진행과 폭발적인 에너지의 드랍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장르에 정통한 두 아티스트들의 세련미 넘치는 음악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레이든은 플로리안과의 작업을 위해 직접 프랑스 칸느의 작업실을 방문해 함께 곡을 만들었다.
레이든은 올해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인 미국 마이애미의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에 메인 스테이지를 양일간 오르면서 화제가 된 한국의 탑 아티스트다.
플로리안 피카소는 DJ MAG 톱 100 디제이에서 38위에 빛나는 프랑스 출신의 디제이다.
2015년 오리지널 트랙인 오리가미(Origami)를 발매한 후로 세계 일렉트로닉 뮤직 씬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미술계 입체주의 거장 화가인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증손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예술가 혈통의 맥을 일렉트로닉 음악으로서 대를 잇는 특별한 디제이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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