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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中멤버 타오, 전속계약 무효소송 패소…"SM 환영"

입력 : 2017-04-28 16:01:36 수정 : 2017-04-28 16: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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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멤버 타오가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서울중앙법원은 이날 타오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며 “따라서 타오의 청구는 전부 기각됐다”고 밝혔다. 

SM 측은 “한류와 한국 문화산업 글로벌화의 선두주자로서 금번 재판부의 판결을 환영하며 앞으로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비즈니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판결을 바탕으로 연예산업 전반에 계약과 신의를 지키는 공정한 관행이 널리 정착되기를 바라며 한국과 중국 및 아시아의 연예산업이 좀 더 투명한 발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인 멤버 타오는 무단으로 소속사와 엑소 그룹에서 이탈, 현재 중국에서 활발한 연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SM 측은 2015년 9월 불법적인 연예활동 및 앨범을 제작하는 회사를 상대로 베이징 법원에 소송을 내 정식으로 받아들여졌다고 밝힌 바 있다. 

타오는 또 2015년 8월 24일 서울중앙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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