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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그랜드슬램 '롤랑가로스' 한국 상륙

입력 : 2017-04-28 11:19:47 수정 : 2017-04-28 11: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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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스폰서 론진, 롤랑가로스 트로피 전시 및 콘퀘스트 롤랑가로스 시계 출시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슬램 중 하나인 ‘롤랑가로스’(Roland-Garros: 프랑스오픈 공식 명칭)가 한국에 상륙했다. ‘론진 랑데부 롤랑가로스(Rendez-Vous à Roland-Garros in partnership with Longines)’는 185년 전통의 스위스 워치메이커 론진이 참가국 모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는 행사다.

각국의 주니어 선수들이 롤랑가로스 주니어대회 와일드카드를 두고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해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브라질, 인도, 일본 등 총 5개 국가에서 진행되었고 올해는 미국까지 추가되어 6개국에서 개최됐다.

작년 남자 준우승자 박의성은 이 대회를 통해 올해 롤랑가로스 주니어대회에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1832년부터 스위스 쌍띠미에(St. Imier)에 기반을 둔 럭셔리 워치메이킹 브랜드 론진은 세계 스포츠행사에서의 타임키퍼와 스포츠 연맹의 협력자로서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뛰어난 정밀성의 타이밍 필요로 하는 스포츠를 위해 완벽한 시계를 선보이고 있는 론진은 1890년대 자동 시간 계측기를 이용한 시간 계측, 스타트와 피니시 테이프를 판독하는 전자 시스템 등을 통해 각종 스포츠 경기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한편 론진의 독점적인 에디션 「콘퀘스트 1/100th 롤랑가로스」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선보이며 남성시계/예물시계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 시계의 핸즈 다이얼 또는 플랜지 인덱스의 오렌지 컬러는 프렌치 오픈 클레이 코트에 힌트를 얻었으며, 백케이스는 롤랑가로스의 상징적 로고가 새겨졌다.

론진 전용으로 개발된 최신 ETA사 쿼츠 무브먼트 덕분에 「콘퀘스트 1 /100th 시리즈」는 별도의 핸즈를 이용하여 100분의 1초까지의 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직접적인 아날로그형의 디스플레이를 갖출 수 있었다.

성능의 쿼츠 무브먼트 L440과 시계가 즉시 리셋은 물론 중간 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플래쉬 메모리가 장착된 마이크로콘트롤러를 포함하고 있다. 41mm의 밝은 스틸 모델은 실버 다이얼로 구성되어, 시, 분, 그리고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가 세팅되어 있다.

또 날짜와 함께 중앙에 놓여진 세컨 핸즈 기능과 2시 방향의 30분 카운터, 10시 방향의 12시간 카운터 등의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담았다. 오렌지 컬러의 핸즈는 0.01초까지 시간을 표시하며 스틸 브레이슬릿과 삼중 폴딩 안전 잠금 버클이 장착되어 있어 시계추천 순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론진 랑데부 롤랑가로스는 일본, 브라질,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이번 주 안성 스포츠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최종으로 열린다. 세빛섬에서 열리는 전야제 및 대진추첨 행사로 시작되는 이번 대회의 본격적인 경기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대회와 함께 론진 부티크가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롤랑가로스 트로피가 전시된다. 대회 기간이 아니면 좀처럼 구경할 수 없는 롤랑가로스 우승 트로피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다.

결승전이 열리는 4월 30일(일)에는 테니스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매치도 준비된다. 홍보대사 전미라를 비롯해 테니스 애호가로 알려진 쿨의 이재훈, 배우 성혁, 그리고 여자 국가대표 김다빈 선수가 2:2 더블 매치를 선보인다.

한편 론진의 「콘퀘스트 1/100th 롤랑가로스」 제품은 5월 중 신세계 본점, 영등포점, 경기점, 센텀점, 롯데 영등포점, 현대 판교점, AK 수원점,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날 수 있다. 4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롤랑가로스 기간에 콘퀘스트 롤랑가로스를 구매하면 론진 스페셜 북과 블랑킷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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