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베트남 타이응우옌 의·약학대학 응우옌 반 손 총장(〃두번째)이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원광대 제공 |
양 대학은 이에 따라 공동 의·약학 분야 학술연구·교류와 글로벌 창업 인력양성, 제품개발, 한국어교실 개설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원광대에 활성화 돼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1학과 1기업 창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 프라임(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단 활동을 기반으로 글로벌 창업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도종 총장은 “지난 3년간 이어온 양 대학 간 교류협력을 기반으로 양교의 글로벌 인재 육성과 제품개발에 매진해가자”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글로벌 창업을 위한 첫 번째 사업 모델로 타이응우옌 의·약학대학 본관에 한국제품 전시장을 구축하고 이날 오픈했다.
익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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