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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에 경량항공기와 무인항공기 조종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합천항공스쿨이 문을 연다.

합천군은 내달 1일 용주면 용지리 2만 417㎡(항공스쿨 9145㎡, 이착륙장 1만 1272㎡)부지에서 합천항공스쿨이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항공스쿨은 총 사업비 20억 5500만원을 투입, 격납고와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을 갖췄다.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지자체가 운영하는 경량항공기 이착륙장은 합천을 포함하해 전국적으로 2곳에 불과하다.

합천군은 합천항공스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에어랜드항공과 5년 동안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합천항공스쿨은 조종 관련 교육으로는 경량항공기 및 초경량항공기 교육, 농업용 무인항공기·드론 교육, 군 조종 장학생 사전훈련과정이 있다.

또 비행동호회를 대상으로 기종 전환 교육, 기량 항상 및 유지비행 과정, 조종교육증명(비행교관면허) 및 보수교육 과정도 개설한다.

청소년 육성을 위해 비행 시뮬레이션, 비행 조종 및 관제 체험, 창작모형항공기 제작, 열기구 만들기, 글라이더 대회 등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비행기초이론 및 항공진로직업 강의를 구성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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