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저처럼 차를 박아버리고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은 트램(노면 전차) 운전 기사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있던 교통 사고CCTV 영상이다. 여성 운전자가 왼쪽에서 갑자기 끼어든 회색 자동차를 크게 박는다. 보통 사람이라면 놀랄 법도 한데 이 운전자는 사고엔 전혀 신경도 쓰지 않는 듯 태연한 모습이다. 잠시 후 트램을 세운 운전기사는 침착하게 전차에서 내린다.
지난 21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은 26일 현재 조회 수 12만 건을 넘겼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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