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첫 컴백 무대는 29일 MBC '쇼 음악중심'

젝키가 오는 28일 새 앨범 발표에 이어 2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을 알린다.

그룹 젝스키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젝키는 29일 무대에서 신곡 ‘아프지 마요‘와 ‘슬픈 노래‘를 열창할 예정이다.

젝키는 전날 오후 6시 새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발표한다. 

이로써 젝키는 ‘음악중심‘의 전신인 ‘음악캠프‘ 이후 18년 만에 MBC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이후 SBS ‘인기가요‘를 찾아 인기몰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4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새 앨범을 통해서는 20주년을 맞는 젝키에 대한 추억, 앞으로 이들이 걸어갈 행보를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페이지에 달하는 포토북과 500장 한정 랜덤으로 멤버들의 친필 사인 스티커가 부착돼 소장가치를 높였다.

한편 이번 발매와 함께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76-1(구 GAP 건물)에서는 한달간 진행되는 20주년 기념 전시 ‘옐로우 유니버스‘에서도 새 앨범을 만날 수 있다. YG 이샵을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살 수 있다. 

음반은 CD와 북클릿(포토북), 포토카드(2장·랜덤), 500장 한정 친필 사인 스티커, 포스터(초도 제작 수량에 한해 한명에 1개 증정)로 구성된다.

젝키는 이에 앞서 27일 20주년 '스페셜 V LIVE'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 방송은 젝키가 팬들과 함께 데뷔 20주년을 축하하고, 앨범과 전시 등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