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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 올해 2만대 팔겠다

입력 : 2017-04-25 20:08:55 수정 : 2017-04-25 20: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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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개발자들이 직접 ‘테크쇼’ / 동급 최다 9개 에어백 안전 1등급 쌍용자동차가 25일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의 판매 가격을 3350만∼4510만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2만대로 잡았다.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열린 쌍용차 ‘G4 렉스턴 테크쇼’에서 모델이 G4 렉스턴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이날 G4 렉스턴의 판매 가격을 최종 확정하고 전국 200개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쌍용차는 이날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개발자들이 직접 나와 차명 ‘G4(Great 4 Revolution)’가 뜻하는 스타일, 하이테크, 안전, 드라이빙 등 4가지 주제별로 개발 스토리와 핵심 강점을 소개하는 ‘G4 렉스턴 테크쇼’를 열었다.

쌍용차는 스타일 면에서 “페라리 등 명차들을 탄생시킨 이탈리아 피닌파리나의 풍동 실험을 거치는 등 대형 SUV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해 풍절음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안전 측면에서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9개의 에어백,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 프레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적용해 대형 SUV로는 최초로 KNCAP(신차안전도평가) 1등급(내부 테스트 기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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