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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일, 밤에는 낚시… 강태공 할머니

입력 : 2017-04-26 01:51:40 수정 : 2017-04-26 01: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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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장수의 비밀’
26일 오후 11시35분 EBS1 ‘장수의 비밀’에서는 청춘을 낚는 강태공 ‘철녀’ 김영초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영초(75) 할머니는 충남 서산의 한 마을 택배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할아버지들 사이에서 홍일점이지만 꼼꼼하고 성실한 일 처리로 할머니 인기는 최고다. 그런 할머니는 퇴근 시간이 되면 부리나케 어디론가 움직인다. 남편과 함께 짐을 챙겨 차에 올라탄 뒤 인근의 바닷가로 향한다. 취미생활인 밤낚시를 위해서다. 할머니는 취미생활을 위해 타고 다니던 차까지 낚시용 캠핑카로 개조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낚시하며 하루를 바쁘게 살고 있다. 그런 할머니를 보고 주변에서는 ‘철녀’라고 부른다. 할머니는 이런 건강 비결에 대해 쉬지 않고 일을 하며 즐겁게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즐겁고, 일하고 있기에 취미생활이 더 값지고 즐겁다고 한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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