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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부상으로 경기장에 엎드려 피 흘리는 메시(영상)

입력 : 2017-04-24 14:39:06 수정 : 2017-04-24 14: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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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흐르는 부상도 '메시'를 막을 순 없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소속 리오넬 메시는 머리 부상에도 입에 거즈를 물고 뛰는 투혼을 보였다. 덕분에 이날 팀은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리그 1위에 올라서게 됐다.

메시는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 참가했다. 레알 마드리드전 전반 19분 상대 선수 마르셀로와 경합을 벌이던 메시는 팔꿈치에 얼굴을 맞고 만다.

경기장에 쓰러진 메시의 입에선 피가 뚝뚝 떨어졌다. 메시의 상태를 걱정한 마르셀로가 그의 옆에 다가가 어떤지 묻기도 했다. 응급 처치를 받은 메시는 입안에 거즈를 물고 경기를 계속 이어갔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2골을 넣었으며 이 중 한골은 경기가 끝나기 직전 성공시킨 역전 골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이 덕에 승점 3점을 추가해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5점)와 동점을 이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 중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서 통산 500번째 골을 넣은 영광을 거머쥐었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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