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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그래피 창시자 허회태 작가 '생명의 꽃' 개인전

입력 : 2017-04-20 03:00:00 수정 : 2017-04-19 17: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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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5월2일 종로구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서 / '허회태 예술인생 55년-생명의 꽃' 45점 선보여 스웨덴, 미국, 독일, 영국 등지에서 독창적인 현대미술가로서 평단과 언론계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허회태 작가가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허회태 예술인생 55년-생명의 꽃' 개인전을 연다.

허회태 작가는 이모그래피 창시자로 지난 55년간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예의 회화적 창작 선구자다.
이모그래피 창시자인 허회태 작가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생명의 꽃` 개인전을 연다. 사진은 허 작가의 `Flower of Life(180X220cm)` 작품.

허 작가는 '위대한 탄생' 시리즈 작품을 '생명의 꽃'이라는 주제로 탄생시켜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은 현대 조형회화와 조각 설치작품 등 45점으로 기존 작품과 다른 독특한 화법을 선보이며 개별적인 조형 세계를 보여준다.

또 생명의 근원에 접근하는 철학적 소통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해석을 부여해 관람객에게 심오한 매력을 선보인다.

허회태 이모그래피 연구회 관계자는 "삶의 연속성, 무한반복성과 끊임없이 변천하는 무한 공간의 에너지와 생명의 원초적 현상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새로운 조형 질서와 현대미학을 도입해 시대감각에 부응하는 신개념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작가는 우리의 보금자리에서 생명을 노래하는 꽃밭을 일궈낸만큼 전시를 통해 새로운 울림의 세계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허 작가는 서예의 한계를 극복하고 서예, 전각, 한국화를 섭렵하고 현대미술과 융합접목해 새로운 예술장르인 이모그래피(emography)를 창시했다.

독일전시외와 미국순회전에서 abc, fox 방송에서 허 작가를 크게 방영했고 스웨덴 국립세계문화박물관 초대로 이모그래피 특별전을 열며 세계적인 작가로 부상했다.

국제아트페어에서 스위스 바젤스쿠프AAF’16, 영국 Hampstead AAF에서 전시를 열었으며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을 비롯해 20여회 개인전을 진행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의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50여회 전국대회 심사위원장 및 운영위원을 맡은 바 있다.

현재 카이로스 허회태미술관 관장과 연변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 미술세계아카데미 이모그래피지도교수, 예술의 전당 서예아카데미 지도교수, 무산서예이모그래피 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평래 기자 leepr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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