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치여 죽은 ‘친구’를 떠나지 않고 어떻게든 일으키려 안간힘을 쓴 ‘개’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삭막한 세상 속 개들의 우정이 훈훈하다며, 죽은 개의 명복을 빈다는 네티즌 반응이 이어진다.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앞선 17일 저장(浙江) 성 취저우(衢州) 시의 한 도로에서 차에 치인 개 한 마리가 길바닥에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옆에는 같이 다닌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개 한 마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