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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캐릭터들 만난다고? DDP 픽사 30주년 기념전시 열어

입력 : 2017-04-18 22:30:06 수정 : 2017-04-18 2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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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애니메이션 특별전 포스터의 모습. 사진=픽사 애니메이션 특별전

‘토이 스토리’와 ‘몬스터 주식회사’ ‘인사이드 아웃’ 등 관람객을 울리고 웃겼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를 DDP에서 연다고 밝혔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서울디자인재단, (주)지엔씨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은 오는 8월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픽사의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애니메이션의 첫 단계인 캐릭터 스케치부터 스토리보드와 캐릭터 모형 조각 등 약 500점이 넘는 작품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토이스토리 조이트로프'(Toystory zoetrope)와 '아트스케이프'(artscape)라는 설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토이 스토리 조이트로프는 일련의 연속된 정지 이미지들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착시 효과를 일으켜 마치 스스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3차원(3D) 입체 형태로 구현한 작품이다.

미디어 설치 작품인 아트 스케이프는 애니메이션 콘셉트 작업부터 최종 결과물이 탄생하기까지 과정을 담고 있다. 

이들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픽사 명인들의 작업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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