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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턱걸이’ 시카고, 1위 보스턴 기선제압

입력 : 2017-04-17 20:58:31 수정 : 2017-04-17 20: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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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8위 대결 PO 1차전 / 버틀러 30점 힘입어 4점차 승리
정규리그 8위 시카고 불스가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1위 보스턴 셀틱스를 동부지구 8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시카고는 1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16∼2017 NBA 플레이오프 1회전(7전4승제) 보스턴과 원정 1차전에서 106-102로 이겼다. 시카고는 정규리그에서 41승 41패를 기록해 동부콘퍼런스 8위로 플레이오프에 턱걸이한 팀이다. 반면 보스턴은 53승29패로 동부콘퍼런스의 강력한 1위 후보였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51승 31패)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강호다.

시카고는 지미 버틀러(사진)가 30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카고가 104-97, 7점을 앞서 있던 경기종료 14초를 남기고 보스턴의 아이재아 토머스가 3점슛을 터뜨려 4점차를 만들었다. 1984년 현재의 플레이오프제도가 정착된 뒤 1위와 8위 대결은 지난해까지 총 66차례 벌어졌고 8위가 1위를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한 사례는 5번에 불과하다.

최형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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