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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 아마추어 이소미 등 삼천리 오픈 2R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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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4-14 19:16:44 수정 : 2017-04-14 19: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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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33·골든블루)과 국가대표 아마추어 이소미(18·금호중앙여고) 등 4명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오픈(총상금 9억원)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안시현은 14일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쳐 1,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선두에 올랐다. 200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 나인브릿지 클래식에서 우승해 미국에 진출했다 2014년 국내무대로 복귀한 안시현은 2004년 엑스캔버스오픈과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K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안시현은 "바람이 어제보다 셌고 그린 스피드도 빨랐지만 바람 부는 날에 오히려 성적이 더 잘 나기 때문에 크게 지장을 받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미도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4언더파로 안시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소미는 전반 보기 3개로 부진했지만 후반 버디 5개로 반전을 이뤄냈다. 박민지(19·NH투자증건)와 김아림(22·하이트진로)도 나란히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자리잡았다.

윤슬아(31·파인테크닉스)와 박결(21·삼일제약), 김지현(26·한화), 김소이(23·PNS) 등 4명이 1타 차 공동 5위로 선두를 추격 중이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장하나(25·비씨카드)는 2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지난주 롯데렌터카 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21·토니모리)은 1언더파로 공동 12위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사진=안시현.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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