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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 보궐선거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

입력 : 2017-04-12 23:34:51 수정 : 2017-04-12 2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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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치러진 경기도 하남시장 보궐선거(투표율 30.1%, 선거인 17만4801명 중 투표자 5만2637명)에서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오 후보는 이날 1만9841표(37.80%)를 획득해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윤재군 후보와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는 각각 28.18%, 27.5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오 당선자는 초대 민선 하남시장 비서실장, 제6대 하남시의회 의장, 제7대 하남시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오 당선자는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노력을 하겠다”며 “시민이 주인이고 모든 권력은 시민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잊지 않고 시민 모두가 자랑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 당선자는 미사리섬 힐링관광도시 개발, 친환경기업 유치 프로젝트 텐(4차×6차 산업 접목) 프로젝트, ICT의료관광복합센터 조성, 지하복합환승터미널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기업인 테슬라 허브연구소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와 차별화된 환경 첨단도시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하남=김영석 기자 lovek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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