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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올해 임직원 기부금 3억 돌파

입력 : 2017-03-31 03:00:00 수정 : 2017-03-30 2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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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인1후원 계좌 형식의 기부금이 3억원을 넘어섰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1인1후원 계좌 참여를 마감한 결과, 올해 약정 모금액이 3억6860만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 앞에서 1인1후원 계좌 참가자가 2400명을 돌파한 것을 자축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참여 인원은 전체 임직원 6000여명 중 2400여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금액으로는 약 1억4000만원, 참여 임직원 수는 500여명이 증가한 것이다. 모금액은 2011년 1억3000만원 수준이던 것이 2014년 2억3000만원으로 2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3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매월 급여공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1인1후원 계좌는 2007년 시작됐다. 회사가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2014년, 경영 정상화를 위해 급여 일부를 자진반납한 2015년에도 지속됐다.

특히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더 많은 행복을 만들자’고 강조하고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이후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참여가 크게 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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