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걸음 더 진화한 혁신…‘갤럭시 S8’ 베일 벗다

입력 : 2017-03-30 06:00:00 수정 : 2017-03-30 09:09:3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삼성전자 명운 건 전략폰 공개
삼성전자가 명운을 건 차기 전략폰 ‘갤럭시 S8’(사진)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11월 갤럭시 노트7 발화 사태 이후 반년 만에 나온 갤럭시 S8으로 삼성이 무너진 신뢰와 자존심을 회복할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Unpack·공개) 2017’을 열고 전략폰 갤럭시 S8과 S8+(플러스),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기어 360’ 신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S8 시리즈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인식 비서 ‘빅스비(Bixby)’ △스마트폰 좌우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하고 화면을 극대화한 듀얼 에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강력한 보안을 보장하는 홍채·지문·안면 인식 기능 등 혁신 기술이 대거 채용됐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1988년 첫 휴대전화를 출시하면서부터 손 안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 확대하며 미래의 기반이 되는 혁신들을 소개해왔다”며 “갤럭시 S8, 갤럭시 S8플러스는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인,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라이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S8 시리즈는 오는 4월21일 한국과 미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뉴욕=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