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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거비, 한 달 평균 63만원?

입력 : 2017-03-29 17:34:24 수정 : 2017-03-29 22: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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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6명은 자취나 기숙사 생활 등을 하면서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전국 대학생 2557명을 대상으로 주거형태에 관한 설문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혼자 산다'(자취, 1인 기숙사 등)는 답변이 60.7%로 1위를 기록했다. ‘가족, 지인 등과 함께 산다’는 응답은 31.6%로 바로 뒤를 이었다.

혼자 사는 대학생의 과반인 57.3%는 ‘긴 통학시간 등으로 어쩔 수 없이 홀로 지낸다'고 답했다. 반면 ‘전적으로 내가 원해서 자발적으로 혼자 산다'는 답은 42.7%를 차지했다.

혼자 사는 대학생들은 한 달 평균 63만원을 주거비로 썼다. 이들에게 주거 비용을 어떻게 충당하는지 묻자 '부모와 본인이 함께했다'는 답이 3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부모 지원을 받았다'(35.6%), '스스로 벌었다'(23.6%) 등 순으로 답변했다.

한편 적정한 독립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취업 후(56.1%)를 꼽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들 대학생이 꼽은 적정 독립 연령은 평균 25세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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