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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후속은 ‘G4 렉스턴’…내·외관은?

입력 : 2017-03-28 03:00:00 수정 : 2017-03-27 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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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중 판매에 들어가는 차세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Y400의 이름을 ‘G4 렉스턴’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G4 렉스턴이라는 이름에는 4가지 혁명(G4, Great 4 Revolution)이라는 의미를 담았고,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4가지 혁명은 △주행성능(Driving Revolution) △안전성(Safety Revolution) △스타일(Style Revolution) △하이테크(High-tech Revolution)를 뜻한다.

풀 프레임 차체와 후륜 구동 시스템으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높였고, 초고장력4중 구조 프레임과 동급 최다인 9개의 에어백으로 안전성도 향상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은 스타일 혁명을 반영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동급 최대인 9.2인치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등 신기술은 하이테크 혁명을 표현했다.

쌍용차는 이날 차량의 내·외관 디자인도 공개했다.

대담하면서도 안정적인 비례와 곧게 뻗은 실루엣은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의 장엄한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쌍용차는 “신차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기아차 모하비 등과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할 것”이라며 “오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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