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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핵폭풍' 구자명, 한동근 넘어 2017년 '최고 기대주' 등극

입력 : 2017-03-26 20:13:19 수정 : 2017-03-26 2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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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앤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구자명이 가요계 핵폭풍으로 급부상 중이다.

26일 오후 8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구자명'이 등극한 가운데,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은 역대 우승자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평가를 이끌어낸 주인공은 위탄2 우승자 ‘구자명’과 위탄3 우승자 ‘한동근’.

특히, 구자명은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김탁구 복면을 쓰고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 중 최고 가창력의 소유자로 손꼽히는 구자명은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가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이색 이력으로 눈길을 끈 구자명은 위탄2에서 배수정, 전은진, 에릭남 등의 실력자들을 제치고 우승해 기대를 모았다. 위탄2 우승 이후, 구자명은 활발한 음악 공연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돋보인 활약으로 ‘가요계 블루칩’으로 불린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와 함께 역주행 차트의 신기록을 달성한 위탄3 한동근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듀엣 가요제>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음악성에 대한 재평가를 이뤄내며 눈길을 끌었다.

2014년 9월에 발표된 한동근의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하는 기현상을 속출시켰고, 지난달 발표한 신곡 ‘그대라는 사치’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3일 구자명이 첫 데뷔곡 '연남동'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디지털 싱글 '연남동'은 실제 구자명이 살고 있는 동네이자 힘든 시간을 견디고 다시 노래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장소로, 연남동 길거리에서 무작정 마이크와 스피커를 들고 노래하고 싶었던 가슴 저미는 자신의 감정을 섬세하고 진솔하게 담아낸 것으로 평가된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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