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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지혜' 배우는 로파크 아시나요?

입력 : 2017-03-25 02:28:00 수정 : 2017-03-24 16: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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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왼쪽)이 24일 대전 솔로몬로파크를 찾아 어린이들의 법률 관련 체험학습 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24일 국내 최초의 법교육 테마파크인 대전 솔로몬로파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에 위치한 대전 솔로몬로파크는 8만4284㎡(약 2만5496평) 부지에 법체험관과 법연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8년 개관 이래 일일평균 800여명이 찾는다. 지난해 26만명이 방문하는 등 누적 관람객 수는 198만명에 이른다.

대전 솔로몬로파크는 체험형 법교육 테마파크를 지향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구체적으로 법역사관, 모의국회, 모의법정, 과학수사실, 법조 직업체험 코너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법률 체험활동 외에 다양한 법률 관련 연수도 이뤄진다. 법나들이 캠프, 어린이 법탐험 캠프, 중학생 법사랑 캠프, 고교생 법치세상 캠프, 자유학기제 법체험 캠프 등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교사 직무연수, 자원봉사자 직무연수,주부 로스쿨 등 어른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중이다.

이날 이 장관 대행 일행은 마침 대전 솔로몬로파크를 방문한 세종한솔초교 학생들과 마주쳤다. 이 장관 대행은 어린이들의 모의재판, 과학수사 체험 등 다양한 법 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체험 소감도 직접 들었다.

이 장관 대행은 대전 솔로몬로파크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법교육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이행해줘 고맙다”며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인데, 앞으로 더욱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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