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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근혜 검찰 조사 주제로 추가 녹화 진행

입력 : 2017-03-23 15:31:16 수정 : 2017-03-23 2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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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의 녹화 장면. 방송인 김구라(가운데) 의사회로 패널로 참여하는 유시민 작가(왼쪽)와 전원책 변호사 간 시너지 효과로 정치 예능 프로그램의 열풍을 불러왔다.
'썰전'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와 관련한 내용을 다루고자 추가 녹화를 진행했다. 

JTBC '썰전'은 월요일 녹화 후 목요일에 방송되는 시스템이었지만, 이번주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일이 화요일로 결정되면서 수요일에 추가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탄핵 11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한 배경 등에 대한 한바탕 설전이 이어졌다고 한다.  

실제로 진행자인 김구라는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앞서 포토라인에서 남긴 29자의 메시지에 대해 "두 분은 어떻게 보셨느냐"고 질문했다. 

패널인 전원책 변호사는 "검찰과 '밀당'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평범한 두 마디가 나온 것"이라며 "역대 대통령과 비슷했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패널인 유시민 작가는 "두 문장은 아무런 메시지를 안 낸 것 같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메시지가 있다"고 상세 분석했다. 

'썰전' 추가 녹화분은 23일 오후 10시50분 전파를 탄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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